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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 유학관련 정보/유학준비

[유학준비] 09.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 결과 (+waiting list, 펀딩)


안녕하세요!

유학준비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우선 지원을 모두 마치신것 축하드려요! 그동안 정말 고생많이하셨어요:)

결과를 다 떠나서 여기까지 먼 길 오신것만으로도 정말 다들 대단하십니당ㅎㅎ

저도 그랬고 보통 기다리시면서 뭘 해야하나 고민 많이 하실텐데.. 꼭 해야만 하는 일은 없어요..ㅎㅎ각자 하시던 일이 있으면 마무리 하시고 초조하게 기다리는 일밖에는....ㅠㅠ 저는 석사랩에서 하던일이 마무리가 덜 되어서 그 일들 마무리하는데 집중했지만!!

그런게 아니시라면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아는 교수님랩 혹은 인턴이나 석사했던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혹은 조교로 일을 해도 좋고 아니면 혹시모르니 플랜B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좋구요. 다 모르겠고 지원준비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다 하시는 분들은 여행이나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어드미션 결과는 지원하고 난후 빠르면 한달에서 두달 길면 네달 다섯달까지도 걸려요. 보통은 4/15일 전까지 결과가 다 나와요. 4/15일까지 어드미션 받은 사람들이 accept을 할지 말지 결정해서 학교에 통보해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4/15 이후에도 waiting list에 있었다면 결과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아직 포기하시긴 일러요!! 

Waiting list에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학교에 메일을 보내서 확인하는게 가장빠르고 다른사람들은 이미 결과를 받은 것 같은데 나는 리젝도 어드미션도 받지 못했다 하시는 분들은 waiting list에 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만약 내가 waiting list에 있다! 그러면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원하는 학교의 원하는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내 어필하는게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훨씬 어드미션 받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미리 컨택을 하셨다면 컨택했던 교수님께 다시 어필하는 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그럼 사람들이 결과를 포스팅하는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알려드릴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가장 유명한 thegradcafe!!!

이곳은 전세계 모든 대학원지원자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요! 링크는 요기에-> https://thegradcafe.com/

이곳 thegradcafe의 results search에 들어가시면 전세계 지원자들의 지원 결과 포스팅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학교나 프로그램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더 쉽게 원하는 결과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international 지원자들은 보통 어드미션이 domestic 지원자보다 늦게 나온다는거 참고하시구요!!

gradcafe에서는 어드미션 포스팅과 함께 자신의 gpa TOEFL GRE 논문 특허실적 등도 함께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notes 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드미션 받은 사람과 자신의 스펙 비교도 가능해요! 


두번째 사이트는 gohackers의 어드미션 포스팅입니다. 저번에도 gohacker에 대해 알려드렸지만 한국에서 대학원관련 사이트중 가장 큰 커뮤니티에요. 이곳의 유학준비->어드미션 포스팅에 들어가시면 한국 지원자들의 어드미션 포스팅을 확인 할 수 있어요. gradcafe만큼 활성화 되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닌까 확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링크는 -> http://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admission

저도 기다리는 동안 하루에도 수십번씩 gradcafe랑 gohackers를 들락날락 거리던게 기억에 나요. 아침마다 일어나서 이메일 확인하는건 일상이고..! 


아! 그리고 펀딩에 대해 많이들 질문하시는데 펀딩은 학교마다 그리고 프로그램마다 많이 달라서 말씀드리기가 힘들지만.. 석사보단 박사가 그리고 인문사회쪽보단 자연공대쪽이 더 펀딩 받기 수월한 걸로 알고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어드미션 레터에 펀딩에 대해 명시가 되어있었구요! 다른 학교의 경우는 어드미션 레터에 펀딩관련 내용이 없고 나중에 따로 펀딩관련 레터를 보내주는 경우도 있고 어드미션 후에 직접 교수에게 컨택해서 펀딩을 따라고 하는 학교도 있어요. 

펀딩의 종류에는 보통 RA(Research assistantship), TA(Teaching assistantship), GA(graduate assistantship) 등이 있어요. 또 펀딩이 커버해주는 정도에 따라 stipend(생활비)+tuition waive(학비 면제) (주로 풀펀딩이라고 부르고, 이경우엔 보통 보험까지 커버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또는 tuition waive만 (tuition 1/2만 waive에 생활비 주는 경우도 있고 다양해요~) 해주는 경우 아예 노펀딩인 경우 등등이 있어요. 만약 노펀딩이더라도 여러 장학재단에서 해외장학생을 선발하닌까 잘 준비해서 지원해보시구요! 제가 아는사람의 경우 노펀딩이었지만 입학해서 한학기 동안 지도교수님이나 과사와 잘 얘기해서 다음학기부터 풀펀딩받게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해외장학생 선발하는 장학재단 몇군데 알려드릴게요:) (삼성장학회는 2016년 이후로 선발하지 않습니다ㅠㅠ) 

유명하고 장학생을 많이 뽑는 곳들만 알려드리면 

1. 관정 이종환 장학재단

2. KFAS 한국고등교육재단

3. 풀브라이트

4. 국립국제교육원 국비유학

5. 일주학술문화재단 등등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풀브라이트 면접까지 갔었는데 결국 떨어졌어요ㅜㅜ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잘안되었지만..면접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ㅎㅎ

소수인원만 뽑는 재단도 있고 미국뿐만아니라 다른 나라로 가시는 경우는 각 나라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니 잘 알아보셔야해요!! 또, 각 장학재단마다 지원하는 시기가 다 다르니 미리미리 확인해서 지원하세요!! (어플라이 전에 장학금 지원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이 길고 초조한 기다림이 지나면 여러분께도 꼭 좋은 결과가 찾아올거에요! 제가 처음 어드미션 받았을때가 기억이 나요! 실험하다가 너무 기뻐서 저도 모르게소리 질렀거든요ㅎㅎ 

여러분도 꼭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모두 꽃길만 걸어요

화이팅!!!


그럼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유학준비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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