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k 유학관련 정보/유학준비

[유학준비] 07. 대학원 추천서 부탁 드리기!


안녕하세용!!ㅋㅋ 오늘은 추천서 관련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추천서.. 말만 들어도 한숨부터 나오는 ㅠㅠ
보통 미국 대학원은 3통의 추천서를 요구해요! 또한 석사 졸업인 경우 이 3명의 추천인 중에 지도교수님이 꼭 포함되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도 교수님과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셔야 해요.. 석사 졸업했다고 막 나가시면 안 됩니다 ㅎㅎㅎ 아! 직장 다니신 분들은 직장 상사께 추천서 받으셔도 된답니당!! 저 같은 경우, 직장도 안 다니고 학부 때 워낙 교수님들과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추천인 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제가 학교를 2~3곳 쓰는 것도 아니고... 8곳이나 쓰기 때문에 추천서 부탁드릴 때 좀 조심스러웠거든요.. 저는 지도교수님과 학부 때 수업 들었던 교수님, 그리고 코웍같이 했던 교수님 이렇게 3분께 부탁드렸어요. 다행히 3분 모두 8군데 다 써주신다 해서 다행이었지만요 ㅎㅎ 어떤 교수님들께서는 3곳만 써주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추천서를 4~5분께 부탁드리시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추천서를 부탁드리기 위해서 우선 교수님들과 약속을 잡아야겠죠? 지원이 9~10월 정도 부터닌까 최소 2달 전인 7~8월 정도에 메일을 보내서 약속을 잡는 게 좋아요! 그리고 추천서는 메일로 부탁드리기보다는 찾아뵙고 부탁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국에 있는 경우같이 불가피하게 찾아뵐 수 없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만 웬만하면 찾아뵙고 부탁드리는 걸 추천해요. 약속을 잡기 위한 메일을 쓸 때 추천서 관련해서 찾아뵈려고 한다는 식으로 쓰면 바쁘신 분이나 친분이 없는 교수님들께서는 찾아뵙기도 전에 거절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면담하고 싶다는 식으로 메일을 작성한 후에 찾아뵙고 부탁드렸어요... 아무래도 찾아뵙고 추천서 부탁드리는 게 교수님께서 써주실 확률이 높으니까요.. 너무너무 죄송하지만 우리도 급한 사람들이기 때문에ㅠㅠ

메일을 보내서 약속을 잡으신 후에 교수님께 드릴 자료를 준비해야 해요! 교수님께서 학생을 잘 안다면 잘 써주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기 PR을 해야 하는 거죠!! 저는 지원학교 리스트 (지원 마감 날짜와 같이)와 SOP, CV, 성적표  그리고 학교 추천서 form (프린트 가능한 경우)을 파일에 정리해서 참고하시라고 드렸어요! 
추천인을 다 정했으면 이제 한시름 놓아도 된답니다!! 지원전까지 남은 기간 SOP 가다듬고 GRE, 토플 공부하다 보면 시간이 훅훅 가요 ㅎㅎ 지원을 할 때 보면 추천인을 입력하는 란이 있어요! 추천인 이름과 지위 그리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게 되는데 보통 입력을 다 하고 나면 교수님들께
추천서 업로드하는 링크가 있는 이메일이 갑니다!! 교수님께 이메일이 갔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다시 한번 정중하게 부탁드리세요~ 그리고 가끔 교수님들께서 추천서 깜빡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꼭 REMIND 메일 보내시구요!! 교수님께서 추천서 업로드하시면 지원하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추천서 부탁드리러 갈 때 음료수나 롤케잌같은 작은 선물 가지고 갔구요!! 학교 합격한 뒤에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서 찾아뵙고 다시 감사 인사드렸었어요!! 근데 요새 김영란법때문에.... 아예 선물을 안 받는 교수님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어쨌든 다 끝나고 감사 인사드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ㅎㅎ

추천서는 미국대학원 진학하는데 정말 중요한 요소중 하나에요!! 잘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D